화장품사라고 올려준 5.1%가 아닐텐데... ♩사들이기


분명 각각 다른 날에 사들인 화장품들이 떨어질 때는 왜 보란듯이 한 번에 똑 떨어지는가.
왜 토너와 수분크림은 같은 날에 샀는데 항상 수분크림이 먼저 떨어지는가. 더 비싼데!!!
백화점까지 갈 여유는 없는데 수분크림, 메이크업 클렌저, 데일리 폼을 다 써버렸다. 근처에는 적당한.화장품을 살만한 곳조차 없다. 방법은 인터넷주문 뿐...;ㅁ;

피부가 예민하거나 특별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서 되도록이면 여러가지 제품을 써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.
이전에 쓰던 소내추럴은 무난하지만 정말 좋다!! 라는 느낌이 없어서 이번엔 좀 더 투자를 해서라도 감동적인걸 사고싶었다.
그래서 궁리 끝에 그동안 파운데이션사면서 샘플로 얻어서 야금야금쓰던 SK2를 사기로 결정.
조그마한 샘플을 일주일정도 열심히 쓰면서 역시 좋은게 좋구나. 라고 느낄 때 쯤 바닥이 보여 늘 아쉽던 SK2에 대한 갈증을 풀리라!고 외치며 신나서 주문주문 ㅋㅋ
게다가 2011년에는 봉급이 5.1% 인상된다잖아? 라며 아직 받지도 않은 봉급까지 계산해가며...쿨럭



클렌징 오일과 스킨시그니쳐크림 이렇게 두 개 사고 나머지는 샘플들.
DHC와 슈에무라 오일을 쓰며 나는 클렌징오일과는 맞지않는다고 슬퍼했었다.
하지만 샘플로 받은 SK2오일을 딱 한 번 썼는데 다음날 맨들맨들해진 피부를 보고 으잉? 하고 놀라며 꾸준히 샘플 두 통을 써 본결과! 이 오일이 맞는다! 고 브라보를 외쳤었다. 



나에겐 아직은 어색한 본품, 익숙한 샘플, 그리고 클렌징젤 샘플.
클렌징 젤은 너무 무섭게 끈적거리지도, 너무 가볍지도 않은 농도가 딱 적당한 편이지만 사용하고 나서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.



 

이건 스킨시그니쳐크림 본품과 사인즈 업 리프터 샘플과 멜팅리치크림 샘플.
나의 기초는 토너-크림. 끝. 이라서 (겁없이 아이크림도 안바르고...) 사인즈업 리프터는 거의 안써봤고 (사실 어디에다 발라야할지도 잘 모르겠다. 얼굴 전체인지...날로 심각해져가는 팔자주름...눈가...이런곳에만 바르는건지..;;;), 멜팅리치크림은 단단하고 꾸덕거려서 살살 녹여서 발라줘야해서 귀찮다. 

봉급은 5.1%올랐는데 갑자기 나의 기초화장품 가격은 50%정도가 상승하게 되어서 계산상으로는 매우 당황스럽지만, 
나는 이제 30대로 연령대가 바뀌었으니 이 정도는 괜찮다고 작은 소리로 중얼거려본다. 
이제는 정말 아이크림도 열심히 발라야하나....하아....

 


덧글

  • 곧은머리결 2011/01/10 14:04 # 답글

    제목이 너무 웃겨서 들어와봤어요 ㅋㅋㅋ 연봉 오르셨군요 축하드립니다
  • 봄이와 2011/01/11 09:47 #

    네 올랐습니다. 하지만 9급1호봉에게 본봉의 5.1%란...뭐 그래도 오른건 축하할일이겠죠? 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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